https://blog.naver.com/desm_h/222175129767
첫 번째 방문 장소는 4560 디자인하우스.
1950년에서 1990년대 미니멀리즘 디자인 제품으로 구성된 개인 콜렉터의 공간으로 전시품들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감성을 공유하기 위한 전시와 쉼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. 양재동에 자리하고 있는 이 장소는 기분 좋은 설렘과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제이슨 대표의 사상(사람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작품들을 통해 진정한 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나눕니다.)을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다. 특히 4560 디자인하우스 제이슨 대표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람스를 애정하여 그에 관련된 소장품 모으는 것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. 디터람스가 몸담고 있으면서 왕성하게 활동한 브라운사의 음향기기 및 가전제품 그리고 디터람스에 영감을 받아 애플의 디자인이 빛을 발하게 만든 수석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의 제품으로 구성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.
두 번째 방문 장소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.
현대카드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현대카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. 내가 대학생일 때는 아빠카드로, 사회인이 된 후엔 내 명의로 즐겁게 이용하는 중인데 최근에는 DIVE 앱를 개발하여 현대카드 고객이 아니어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. 현.뮤.라는 한남동에 자리하고 있는데 음악 감상에 최적화 되어있는 공간으로 턴테이블을 이용하여 고전음악부터 최신음악까지 그리고 쉽게 찾을 수 없던 음반까지 찾아 들을 수 있다. 또한 음악에 관련된 서적과 잡지 그리고 신문까지 볼 수 있어서 음악 종사자들에게는 천국이지 않을까? 싶은 장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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